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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싶은 뮤지컬이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!
1/12
"나랑 이거 보러 갈 사람~!!" 동네방네 같이 갈 사람을 구한다.
'언제 시간이 되더라..' 혼자 캐스팅표를 보며 스케줄을 조정한다.
옆자리 사람이 배경화면이 내가 좋아하는 뮤지컬 배우의 사진이다!
2/12
"어머! 000님 팬이세요?" 1초만에 덕질 메이트 탄생!
'저 분도 00 배우님 좋아하네..(뿌듯)' 속으로 혼자 뿌듯해 한다.
공연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싶지만 혼자인 당신!
3/12
"저 사진 좀 찍어주시겠어요?!!" 같이 줄 선 뒷사람에게 부탁한다.
'그냥 다음에 찍자..' 사진 찍는 것을 포기한다.
뮤지컬 공연시간이 20분이나 지났는데도 공연이 시작하지 않는다!
4/12
'뭐지, 조명이나 음향 이런게 고장났나?' 현실적인 걱정들의 시작
'설마 공연장에서 벌어진 살인사건?!' 추리소설 한편의 시작
뮤지컬을 보고 온 당신에게 친구가 "어땠어?"라고 물었다!
5/12
"이 장면은 어떻고 저 장면은 어땠고~" 좋았던 장면들을 짚으며 설명한다
"너무 감동적이고 따뜻했어!" 본인이 느낀 분위기 위주로 설명한다.
매번 지나가던 공연장 길이 오늘따라 너무 막힌다!
6/12
'뭔 새로운 길이야, 그냥 여기로 가자' 항상 가던 길로 간다.
'오늘은 새로운 길로 가보라는 신의 계시!' 다른 길을 개척해나간다.
너무 보고 싶었던 공연 티켓팅에 실패하고 우울해하는 친구에게!
7/12
"몇초에 눌렀는데? 취소표는 알아봤어?"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려 한다.
"맞아 그거 티켓팅 성공하기 너무 어렵더라ㅠ" 누구보다 깊이 공감해준다.
극의 클라이막스, 주인공이 고난에 빠져 좌절하고 있다!
8/12
'이러저렇게 해결하면 될꺼 같은데..' 주인공의 해결책을 생각한다.
'어떡해ㅠㅠㅠㅠ엉엉 너무 불쌍해ㅠㅠ' 주인공의 감정에 빠져든다.
뮤지컬 시작 전 앞자리 사람이 빈 자리로 자리를 옮겼다!
9/12
"뭐야..예매한대로 안보고...자기 맘대로.." 이기적이다고 생각한다.
"뭐지? 사정이 있으시겠지." 앞자리 사람을 이해해보려 한다.
내일은 드디어 보고 싶던 공연을 보러 가는 날!
10/12
'내일 12시까지 도착해서 밥먹고...' 전날부터 이동소요시간을 알아본다.
'내일 나가면서 찾아보면 되지 뭐~' 설레는 마음에 바로 잠에 든다.
시험기간인 당신, 갑자기 아무 뮤지컬이라도 보고 싶어졌다!
11/12
'다음주 화요일이 자유시간이니까 그날보자' 스케줄 비는 시간을 찾는다.
'에이! 몰라!' 지금 당장 대학로로 출발한다.
다음주에 볼 뮤지컬을 고르기로 한 당신!
12/12
'이 공연은 평점이 어떻지?' 리뷰까지 확인하는 계획파
'와! 포스터 재밌어보인다!' 느낌가는대로 즉흥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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