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을 지나가는데 어떤 남자가 말한다.
"이 근처에 문 없니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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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를 따라 폐허로 와버렸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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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혀 있던 석상을 뽑았더니 복슬복슬한 무언가가 튀어나왔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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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에서 검붉은 연기가 피어오른다.
연기가 아닐수도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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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이 일어났다!
그런데 아까 그 남자가 문을 닫으려고 힘쓰고 있다.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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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었는데
"좋아. 상냥해."
..말을 해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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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는 자신을 '소타'라고 소개한다. 그런데 갑자기 의자가 되어버렸.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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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보니 시코쿠행 배에 타버렸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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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저찌 동행하게 되었다..
문단속을 하며
도쿄로 간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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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석이 모두 뽑혀버렸다! 미미즈가 추락하면 대지진이 일어날텐데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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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리자와 씨, 타마키 이모와 고향으로 간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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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건이 끝나고..
소타 씨를 다시 만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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